안녕하세요- 2기 기사단장 윤혜림입니다.
이제 정말로 방학의 끝인가요- 이제 몇 시간 후면 8월의 마지막 주 + 9월의 첫째주입니다.
저번 주 월요일에는 UKOV 영화팟이 있었습니다. 매주 Session만 할 수는 없잖아요- (..응??)
그나저나 다들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영화관에 갈 정도로 영화보는 건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갑자기 팟까지 만들어가며 본 영화는 다름아닌,
두둥..
바로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영화, "악마를 보았다"입니다. 영화의 사실적인 표현으로 인간 존엄성 훼손이니 뭐니 해서 말이 많았었죠.. 그만큼 개봉전부터 호기심은 더더욱 증폭되서 더 보고싶더라고요..(역시 청개구리 정신이란..;)
그럼 지금부터 인증샷-!! 슈슈슉..
영화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휘진씨의 옆컷- .. 과연 어딜 보고 있으신걸까요
영화보는 내내 힘들었던 나영씨 인증샷..;
아.. 사진 구하기 참 힘듭니다 ㅠㅠ.. 다들 얼굴을 잘 안비춰주세요- (찍는 사람이 맘에 안드는 걸까요..)
저도 열심히 발을 들이밀었습니다만, 나오지 않았네요- <왼쪽부터 휘진씨, 나영씨, 율덕씨의 발>
보.너.스.
지각자의 페널티는 스타벅스에서...
영화에 대해 조금 덧붙이자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ㅠㅠ]
1. 잔인함??
본 영화의 선택여부를 가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일단 시사회 당시 말이 많았던 부분은 거의 삭제된 듯 합니다. 물론, 몇몇 분들이 보시기에 수위높게 잔인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끼"에서 송곳으로 사람을 찌를 때 나오는 소리가 더 잔인하게 느껴지다보니.. 어느정도 개인차가 있을 듯하네요 :)
다만, 배우들의 연기력때문에 사실감이 극대된다는 건 좋은 거긴 한데 잔인한 장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스토리 + @
스토리가 일단 탄탄합니다. 인물들의 성격도 일관되고 생뚱맞은 반전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한참 긴장되다가, 진부한 결말에 대한 압박감으로 급반전되는 영화가 종종있다보니 설마설마했었거든요.
스포일 하면 안되니 여기까지- :D
다음 포스팅은 UKOV 여름동안의 Session 결과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