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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Y-Combinator의 Sam Altman이 작성한 ‘Advice for ambitious 19 year olds'을 UKOV에서 번역한 글입니다.



"저는 야망 넘치는 19살 입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이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것에 대한 신빙성 있는 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여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 합니다. (미국에서는 19살이 고등학교를 졸업 사회에 나오는 나이의 기준으로 주로 사회 초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역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대학을 가거나 회사에 취직하거나, 혹은 또 본인의 스타트업을 시작하죠.


사실 이 세가지 모두 다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각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최적의 선택을 내릴 수 있어야 하죠. 중요한 점은 분명 멋진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선택하건 간에,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계속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려 노력하세요.  “무언가”는 정말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방과 후 오픈소스 프로젝트라거나, 여러분이 일하고 있는 회사의 새로운 판매 시스템 같은 것들 말이죠. 확실한 것 한가지는 친구들과 어떤 웹사이트를 만들까에 대해 둘러 앉아 궁상만 떠는 것은 노력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실력자들은 항상 무언가를 만들면서도 현명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죠. 그러니 당장 무언가 선택을 내려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면, 이 두 가지를 염두 해두고 선택하시면 좋을 겁니다.


무언가 멋진 것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는 순간 한동안은 더욱더 멋진 기회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오히려 이러한 효과가 한동안 지속 되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일들에 지나치게 많이 빠져 버릴 수도 있다는 위험이 있죠)


이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맞는 위험을 감수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무 고민 없이 대학을 무난히 잘 졸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죠. 하지만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아무런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회사를 세우는 것이야 말로 여러분에게 적합한 모험입니다. 실패 할 가능성이 농후한 기업의 50번째 직원이 되는 것은 결코 옳지 않은 모험이죠.


대학을 다니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몇 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하세요. 대학이야 말로 함께 작업 할 동료들을 만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학에서 겪을 수 있는 소중한 사회 경험을 잃을 까봐 걱정된다면, 자퇴보다는 학교에 남아 일을 도모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대학이 아닌 회사를 들어가기로 했다면 저의 조언은 전망이 좋은 기업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회사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회사들은 어느 정도 현명한 사람이라면 알아 볼 수 있을 법한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리스크와 보상이 매우 확실하다는 것이죠. 이것이 확실한 회사는 대부분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죠. 다행히도 이러한 회사들은 야망이 넘치는 젊은 청년들을 선호합니다. 운이 좋으면 매우 좋은 조건으로 지분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100분의 1, 또는 1000분의 1 정도의 위험으로 10분의 1의 지분 확보 가능) 정말 실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죠. 당장은 잘 되더라도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회사에서 몇 년을 보내게 된다면 반드시 그만큼의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지나치게 커져버린 성공한 기업에 들어갈 경우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적을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여러분이 받는 월급이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어떤 친구가 이러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스타트업에 들어가지 않고 3만 달러 연봉을 제시한 마이크로소프트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옳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는 이제 흥미로운 것을 만들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보다 현명한 사람들과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만 거죠.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가 되었을 때 그는 그가 가질 수 있었던 기회보다 더 적은 선택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회사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여러분 본인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하도록 하세요. 친구들과 모여 뭐라도 시작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둘러 앉아 아이디어만 짜고 있다면, 저는 그 아이템은 성공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요). 차라리 실패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이 그래도 실패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더 낫습니다(게다가 전자의 경우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도 하죠).  만약 여러분이 정말 좋아했던 아이디어에서 실패한다 해도 여러분이 후회하게 될 확률은 희박합니다. 주변 사람들 또한 당신에게 그렇게 야박하게 굴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따라하는 카피캣 스타트업이 된다면 그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디 스타트업을 시작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하나의 스타트업에 제대로 참여하게 된다면 그 때는 최소 6-10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단 하나의 아이템을 참고 기다리세요.


본인이 직접 사업을 시작 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큰 단점 중에 하나는 옳지 않은 이유로 스타트업을 시작하기가 쉽다는 점이죠. 대부분 그저 ”스타트업을 시작했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 창업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옳지 않은 동기부여들이 여러분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죠.


어떠한 선택을 내리건 간에, 반드시 여러분의 지출 속도를 낮게 유지하고 일의 단위를 최소화 하도록 하세요. 그간 다양한 사람들이 정말 엄청난 기회들을 연봉과 지리적 이슈, 그리고 시간이 없다는 문제 때문에 놓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위험을 감수 한다는 말에 대해 오히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세요. 드류 휴스턴(드랍박스 창업자)이 졸업 연설을 통해 이런 멋질 말을 했었죠. 일생에서 단 한번만 옳은 선택을 내리면 된다고요. 그게 정답이에요. 오히려 그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지 않는 것이야 말로 역으로 생각해보면 위험을 감수하는 것 일 수 있죠. 


원문 : http://blog.samaltman.com/advice-for-ambitious-19-year-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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