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미라지소프트 후기] 사업 및 전략기획 일기

안녕하세요, UKOV 25기 입니다.😉 두번째 25기 단원 일기의 주인공은 미라지소프트 사업 및 전략기획 PM으로 활동하신 수빈님입니다. 수빈님만의 UKOV 이야기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22년도 상반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인턴쉽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역량과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모여 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는 25기 단원분들의 멋진 모습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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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라지소프트에서 2개월간 사업 및 전략기획 직무에서 인턴생활을 한 방수빈입니다 :) 저는 현재 2학년 2학기 재학 중에 있는 상황이고 전공으로는 독어독문학과와 소프트웨어벤처학과를 선택했습니다.

 

 

 

Q2. UKOV! 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셨고 지원 계기가 궁금합니다!

 

24기에서 진행하신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평소 스타트업/창업, 벤처 캐피탈 쪽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Q3. UKOV부터 매칭 기업까지!😮 수빈님의 지원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셨나요?

 

지원 과정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졌었는데요. 우선 UKOV 측의 1차 심사를 거치고, 1차 심사를 바탕으로 매칭된 기업에서 2차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두 심사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하는 구조로 이루어졌습니다! 

 

 

 

 

Q4. 두근두근... 회사 생활, 어떠셨나요?

 

회사 생활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했던 점, 배운 점, 인턴 경험으로서 좋았던 점 등으로 나누어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먼저 기대했던 점으로는 사업, 전략 기획 직무에 대해서도 더 알아가고 싶었고, 이전에 에듀테크 스타트업에서 주니어 PM 일한 경험이 있었는데 전혀 새로운 (또 실질적으로 에듀테크 보다는 더 성장성, 미래가치가 높은) 산업군을 그 속에서 경험해보고 싶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배울 수 있었던 점으로는, 평소 스타트업/창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와 관한 궁금증이 가득했습니다. 스타트업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어디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인지, 하나의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들을 시니어 팀원들께 여쭤볼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고, 또 제가 보지 못한 생각의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턴 경험이자 좋았던 점으로는 단순히 인턴 일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제 꿈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함께해주신 팀원 분들이 정말 사회의 ‘어른’으로서 제게 하나 하나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면 저도 시간이 지나며 더 성장해서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 청년들에게 이렇게 뜻깊은 조언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매번 다짐했습니다 :) 대학생이 세상을 보는 시야는 무언가 특출난 경험을 하지 않은 이상 어쩔 수 없이 좁기 마련인데,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미라지소프트에서의 경험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또 저 스스로를 바라보는 눈이 조금이나마 넓고 깊어진 것 같아요.

 

특히 VR 게임 업계라는,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군을 알아보고 과감하게 선택하는 것이 결국 가장 핵심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시장에 진입할 것인지’, ‘언제 어떻게 사업을 이끌어갈 것인지’ 에 대한 현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모든 고민들의 답은 결국 다시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유코브 인턴 생활과 같은 직접 경험과 동시에 다양한 서적을 통해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많이 듣고 (多聞) 많이 읽으며 (多讀) 많이 생각하여 (多商量) 내가 그런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내가 하는 모든 고민들의 본질적인 해답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순간들에서 이런 생각에 깊이 파고들 수 있었고, 이렇게 제가 사유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코브와 미라지소프트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Q5. 이거... 쉽게 알려주는 거 아닌데...😎 수빈님만 회사 생활 꿀팁🍯, 알려주실 수 있나요?

 

모든 일에서 다 통용되는 사실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태도’인 것 같아요.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오히려 무심코 소홀해지거나 지나치기 쉬운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맡은 일들을 사소하더라도 책임감 있게 잘 매듭짓는 것이, 또 모르는 점이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물어보는 태도가 인턴/주니어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

 

 

 

 

Q6. 지난 인턴 생활을 돌이켜보며... 수빈님은 회사 속 [사업 및 전략기획]를 통해 어떻게 성장하실 수 있었나요?

 

'오늘의 내 언행은 스스로 선정한 기준점에 다다르고 있는가? 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큰 기업의 비전을 그리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장하는 비전을 그려가는 팀(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에게는 틀을 깨고 원대한 꿈을 그릴 수 있는 대범함, 머리에 있는 공상을 현실로 빠르게 옮겨오는 실행력, 마지막으로는 위기의 순간에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판단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인턴 생활을 통해 깊이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현재 교내 창업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렇다면 오늘의 내 언행은 이러한 기준에 다다르고 있는가’ 늘 진중하게 생각하고, 때로는 반성하기도 하고, 보다 나은 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내적으로 가장 배우고 성장한 점 같습니다 :)

 

 

 

Q7. 마지막으로 지원자 분들께 한 마디 남겨주세요.🖤

 

유코브와 함께 성장하는 시간 되시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