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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OV 21기] 인턴십 후기 - 아스테라 권명회
    UKOV LIFE 2020. 5. 5. 22:59

     

     

    "열정 넘치는 인재들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 주저하지 말고 UKOV하세요!"

     

     

     

     

     

     

     

    UKOV 21기 - 아스테라 세일즈팀 권명회

     

    Q 안녕하세요, 명회씨.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에서 영미문화와 산업경영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UKOV21기 단장, 권명회라고 합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사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창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많고 여러가지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대한민국의 25세 청년입니다.

    저는 UKOV 강민구 선배님께서 창업하신 회사, 아스테라에서 인턴십을 수료했습니다. 

    아스테라는 사용할수록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잇플'을 개발한 푸드테크 O2O 스타트업입니다. 쉽게 말해 주변 맛집에서 갓 만든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테이크아웃해가는 테이크아웃 중개 플랫폼입니다. 저는 잇플의 신규 제휴점포들을 확보하고 기존 제휴점포들을 관리하는 세일즈 직무로 본 계약기간에 3주를 연장하여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학교로 돌아와 열심히 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UKOV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기대한 바가 있을까요?

    A. 무료했던 군생활 중, 한 영상을 보고 제 가치관이 통째로 바뀐 적이 있어요.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님의 ‘사업의 CODE’라는 영상이었는데, 그 후로 저는 제 자신을 극한으로 밀어넣는 일들만 골라서 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한 달 만에 1500만원의 매출을 이끌어보기도 했지만, 체계적인 멘토링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결국 진행을 중단한 적이 있어요. 그 과정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에서 실제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때마침 UKOV를 알게 되어 운좋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단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도 기획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가고 싶었습니다.

     

    Q 아스테라에서의 경험을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A 저는 테이크아웃 중개 플랫폼 잇플을 서비스 중인 아스테라에서 영업매니저로서 근무했습니다. 강남·역삼·삼성·신사 지역 음식점 점주님들을 만나뵈면서 제휴를 맺고, 기존 제휴점포 점주님들의 애로사항들과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잇플의 발전을 위해 두 발로 뛰어다니는 일을 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사업도 그렇고 저는 제가 노력한 서비스가 실제로 사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잇플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패스트파이브 신사점 프로모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일이지만 무리해서라도 계약기간을 연장하게 만든 일이기도 하거든요. 제가 두 발로 뛰며 제휴를 맺은 점포에서 매출이 나오고, 실사용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고, 팀원들로부터 칭찬도 많이 받아 유독 기억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웃음)

     

    Q 팀원들과의 관계도 끈끈했을 것 같은데 유독 생각나는 동료가 있을까요?

    A 당연히 모든 팀원들이 다 기억에 남죠. 저희 서비스를 사랑하는 팀원들의 마음이 항상 느껴졌거든요. 팀원들조차 서비스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그 서비스는 머지않아 망할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잇플 팀은 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회식 자리에서도 서비스 얘기만 할 만큼 서비스에 대한 애착이 너무 깊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도 잇플에 더욱 소속감을 가졌고, 더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동료를 꼽으라면 저희 마케팅 팀장님 Hellen(잇플은 영문이름으로 소통합니다.)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스테라는 인턴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가 힘들겠다고 첫날 느꼈을 정도로 팀원들끼리 너무 친해요. 하지만 회사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수평적인 관계로 제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분위기를 가장 잘 만들어주신 분이 바로 Hellen인 것 같아요. 항상 팀원들을 챙기고, 조금 힘들어하는 팀원이 있으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밀크티 한 잔 사주기도 하셨거든요.

     

     

     

    Q 인턴십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UKOV와 아스테라 인턴십은 열정 넘치는 제 삶에 한 획을 그은 경험인데요.

    첫째, 주도적으로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일을 찾아서 해야 합니다. 시키지 않아도 없던 일을 만들어서 해야만 회사가 성장할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업무를 대부분 소수 인원 또는 저 혼자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세일즈라는 직무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을 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우리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파는 것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파는’ 행위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게 영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업을 하며 배울 점 많은 영업 사원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는데, 그 과정 중에 그 분들의 말투, 몸짓, 표정 하나하나까지 모두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셋째,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 당장 저희 단원들만 하더라도,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아스테라 팀원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젊은 나이에 창업하신 두 대표님은 말할 것도 없고, 항상 그 이상을 보여주시는 팀원들을 보며 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나중에 어색하지 않게 밥 한끼 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만으로도 너무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 마디와 UKOV 22기 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UKOV가 표면적인 스펙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그 이상을 배웠습니다. 빠르게 성장해나가는 스타트업에서 값진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열정 넘치는 인재들과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 주저하지 말고 UKOV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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