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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OV 23기] 유코브 23기 활동 + 식품 스타트업 인턴 후기
    UKOV LIFE 2021. 5. 2. 01:07

    '스타트업'으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일하고 싶어 유코브를 만났고, 덕분에 원 없이 소통하고 프로젝트도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단원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유코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글이지만 유코브 23기 후기와 약 2개월간의 식품 스타트업 인턴 생활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UKOV 지원 계기:

    저는 창업에 관심이 많고, 이것을 실제로 UKOV 동기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지원하게 됐어요. 또한 활동비 덕분에 금전적 한계 없이 창업 기획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유코브의 다양한 매력중 하나인 것 같아요. 더불어 스타트업의 실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자연스럽게 유코브에 이끌렸어요.

     

    유코브 23기 단원 활동 후기:

    코로나가 심해질 때 23기를 하게 돼서 발대식 자체가 많이 늦어졌어요. 또한 이전 기수에 비해 대면 회의를 많이 하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그러나 틈틈이 프로젝트를 위해 회의도 하고 기획의 틀을 잡아 각자의 롤을 정했기에 프로젝트를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단원들과 열정적으로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그럴 수록 프로젝트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어 굉장히 뿌듯해요. 

    유코브 활동은 다음 기수까지 대략 6개월의 기간으로 임의로 정해져 있지만 이후에도 활동을 원한다면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프로젝트의 규모를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자꾸만 생기고 있어요. 창업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코브를 도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답니다. 

     

    스타트업 생활 어땠나요?:

    스타트업이라 그런지 인턴 첫날 부터 일을 했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조금 당황스럽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랬기에 더 빨리 일에 적응할 수 있었고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회사에서 그만큼 저의 역량을 믿고 일을 맡겨줬다고 느꼈고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 하고 있어요.

    제가 일 하는 곳은 ㅇㅇ님이라는 수평적 호칭을 사용하며 동등한 위치에 소통해요. 덕분에 의견을 말하거나 기획을 하는데 있어 부담과 눈치를 보지 않아, 보다 유연하게 일할 수 있어요. 또 사생활과 일의 구분이 아주 명확해요. 스타트업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닌 곳은 쓸데없는 사담이 오가지 않아서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않아도 돼서 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율출퇴근으로 오전 8-11시 사이에만 오면 되는데, 제가 몇시에 오고 몇시에 퇴근 하는지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지원자에게 하고 싶은 말:

    유코브는 면접을 여러차례 봐서 합격한 만큼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고, 개개인이 욕심껏 할 수록 서로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어요. 그리고 혹시 스타트업에 관심은 있지만 전공이 마음에 걸린다 던가, 지원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 망설여진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우선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TMI지만 저는 예체능을 전공했고 이와 관련된 학업을 10년이 넘게 했어요. 그러나 마케팅을 해보고 싶었고 그런 저의 무의식(?) 반영돼서 그런지 대외활동의 절반 이상이 마케팅과 기획 관련된 활동이었어요. 물론 제가 유코브에 들어오게 이유와 마케팅 직무에 합격한 이유가 그것 때문 만은 아니겠지만, 눈에 보이는 스펙 때문에 또는 내가 지신 없다는 이유로 해보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것을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선 관심이 있으면 그만큼의 열정이 있는 것이고 열정이 있다면 욕심껏 일을 해낼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글을 읽고 있는 지금의여러분에게 그것을 해볼 기회가 왔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다들 지치고 힘들텐데 이렇게 UKOV 알아보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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