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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기 인터뷰 - (1) 나인애 (VCNC,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
    UKOV LIFE 2012. 5. 9. 17:57

    안녕하세요

    올해 1월부터 VCNC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는 나인애입니다. UKOV가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흘렀네요!



    Q1. 왜 유코브에 들어왔어요?

    사실 전 벤처, 창업 같은 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벤처가 무엇인지 감도 안 잡혔고, 창업이라고

    하면 쇼핑몰 말하는건가? 라고 생각하는 정도? 심지어 IT라니.. 전 뼛속까지 어문학도 문과생이랍니다.

    IT는 뭐..컴퓨터..만지는건가..수준..?

    유코브를 알게 된 날도 그냥 이래저래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소프트뱅크가 워낙 유명한 회사니까 (다들 아시죠? 일본 제 1의 기업 이니까!) 클릭했지요.

    사실 인턴십까지만 봤을 때도 별 흥미 없었는데, T.O.N Project에 엄청 끌렸어요. 그저 남들이 말하는

    어떤 활동이 좋다더라 등의 카더라통신에만 전전긍긍하다가 내 대학생활이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순히 인턴만 시키거나, 멤버끼리 친해지는게 전부가 아니고 그 모든 것을

    바탕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에 너무 끌렸어요.


    Q2. 어떤 회사에서 일하셨어요?

    저는 VCNC라는 스마트폰 어플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Between이라는 ‘국민 커플앱’을 만드는

    곳이죠 흠흠.

    어플이라고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정도만 쓰던 제가 VCNC의 면접을 보게 된다고 정해졌을 때, 사실

    전 굉장히 무서웠어요. 어플도 모르고 이런 쪽엔 문외한인 내가 뽑힐 수 있을까? 그냥 면접 보러가지

    말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말 여러 번 생각하다가 그냥 마음 먹고 면접을 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게 해주셔서 ‘아 여기다’ 싶었지요.

    VCNC는 저희 기수에서 제일 재미있게 일할 수 있던 회사라고 자부합니다. 너무 분위기가 좋아요. 저희

    회사는 호칭?을 쓰지 않아요. 그냥 ‘언니’ ‘오빠’ 혹은 그냥 이름을 부르지요. 어느 정도로 좋으냐면,

    자진해서 야근하는 정도? 휴일에도 그냥 출근하는 정도?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오히려 회사에선 집에

    가라고 쉬라고 하세요) 그냥 회사가 좋아서 그렇게 가게 되더라구요. 더 있게 되고. 진짜 너무 재밌게

    다녀서, 주변 친구들은 저보고 회사 놀러다니지 말라고.. 하하 그 정도로 재밌게 일했답니다. 정말 강추

    회사입니다!


    Q3. UKOV활동의 이점?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죠. 근데 그 다양한 사람이 전부 뚜렷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고, 자기 소신을 가진 사람들이라서 굉장히 좋답니다. 제가 보기엔 하나같이 다 엘리트들

    이신데, 겸손함까지 갖춘! 진정한 훈남훈녀들의 모임? 흐흐흐


    Q4. 새로운 기수에게 한마디!


    여러분, 지금 이 글을 읽을 정도의 마음이시라면 고민말고 어서 지원하세요.

    대학생의 특권은 언제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고 싶은 것 남 신경 안쓰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닌

    20대의 시간을, 도전하는데 쓰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난 벤처모르는데, IT모르는데, 이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여러분은 충분한

    능력을 지니신 분들이고, 그 능력을 UKOV에서 마음껏 뽐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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